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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2008

경제난속 미국 소비자들, 식품구입시 덜 까다로워져...

조회646
 

 

최근 미국에 닥쳐온 경제난에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매할 때 예전보다 덜 까다로워지고 있다.

 

몇개월 전만 해도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입할 때, 가격보다는 이 쇠고기가 호르몬없이 자연적으로 키워졌는지...유기농재료를 사용한 유아용 식품인지...글루텐이 없는 에너지 스낵인지...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을 했지만 경제난에 시달리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이러한 식품에 대한 구매의욕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유기농식품 판매가 아직도 여전히 꾸준한 상승세에 있지만 그 상승폭은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었고이러한 현상은 유기농마켓뿐만아니라 앞으로는 점점 다른 영역까지 이어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켓 리서치 회사인 닐슨 컴퍼니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유기농식품의 판매는 최근까지 해마다 20%가 넘는 성장세를 거듭했지만 지난 4개월동안은 아주 미세한 성장률만을  보이고 있을뿐이라고 한다.

 

유기농식품의 대표적인 마켓인홀푸드 마켓은 현재 창업이래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0년 넘게 계속 발전만을 거듭해온 유기농 시장의 붐이 이제는 끝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낳고 있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에 1,000명의 소비자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75%이상의 소비자들이 중요하지 않은  식료품 구입을 하지 자제할 것이며 50%의 소비자들은 값비싼 유기농 식품의 구매를 줄일 것이라고 말한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원: La aT 센터/produce merchand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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