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굿뜨래딸기’ 생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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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굿뜨래딸기’ 생산 박차 | |
국산품종 우량모주 보급… 환경관리·약제처리 등 교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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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부여군 딸기의 국산품종 재배점유율이 80%이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국산품종 우량모주를 보급해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한 우량모 1만8500주는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시험장’에서 조직배양된 묘를 인수받아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 실증시험포장에 지난 6월에 정식했으며 8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런너(포복지)를 발생시켜 우량한 모주를 선별 생산해 부여군 딸기연구회원및우량묘생산시설 보급농가에 우선 분양했다. 농업기술센터 딸기담당자 박갑순 지도사는 지난 21일 분양과 함께 연구회원 및 작목반원 60여명에게 우량모주 가식 후 환경관리 요령 및 병충해방제를 위한 약제처리와 ‘설향’, ‘매향’, ‘금향’ 등 국산품종에 대한 재배생리 이해, 현장애로기술을 토론 등 교육을 실시했다. 부여군은 국산품종의 신속한 확대보급을 위해 농촌진흥청 및 딸기시험장과 연계해 2006년~2010년까지 5년간 딸기사업단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매향’ 재배단지 7㏊를 조성해 굿뜨래 고급딸기 생산 및 브랜드 차별화와 백화점 계약출하로 타 품종대비 150% 높은 수취가격을 올리고 있다. 또 내년에는 촉성딸기 육묘기술 정착을 위해 모주관리부터 본포정식까지 육묘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지에서 구입하는 딸기묘 구입비용을 절감하고 건전한 딸기묘 생산을 위해 관내 산간지를 이용한 육묘단지 조성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부여군 굿뜨래 딸기의 품질고급화에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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