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통계청(The Census and Statistics Department)은 12월 23일에 2014년 소비자 물가지수를 발표했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2014년 11월 전반적인 소비자물가는 전년도 동기대비 5.1% 증가했으며 2014년 10월 소비자물가지수 5.2%보다 소폭 하락했다. 또한 인플레이션을 배제한 2014년 11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3.3%로 10월 3.4%보다 조금 낮으며 이는 신선한 과일의 가격이 소폭 증가한 것이 주원인이 되었다. 반면에, 전년대비 2014년도 내구재의 가격은 4.4% 떨어졌으며 의류와 신발은 1.1% 추락했다.

2014년도 1월에서 11월까지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4.4% 증가했다. 또한 2014년 9월에서 11월까지 3개월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5.6% 증가했다.

정부대변인은 11월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은 수입 인플레이션과 지역비용 압력 하에 굉장히 잠잠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10월 중 정부의 주 인플레이션은 기본적인 수치보다 여전히 높다. 왜냐하면 정부의 이자 할인이 10월 중으로 마감되었으며 일부 가구들은 정부의 전기세 보조금을 사용한 것 때문이다.

국제상품가격이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고 홍콩의 비용압력을 낮춤에 따라 대변인은 추가적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가까운 미래에 존재한다고 논평했다. 정부는 인플레이션 진행단계를 계속해서 모니터링할 것이며 저소득층 국민들에게 줄 영향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 경우, 2014년 11월 식품 전체소비자물가지수는 125.3으로 4.4% 증가했다. 가정용식품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123.3으로 4.7% 증가했으며 외식 식품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128.5로 3.8% 증가했다.

# 이슈 대응방안

홍콩 인구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1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5.1% 증가했으며 전체소비자물가지수는 3.3%증가했다. 또한 2014년도 11월까지 소비자 물가지수는 소폭 증가하는 증세를 보였다. 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4.4% 증가했고 시리얼, 가공해산물, 소고기, 육류 캔 및 육류, 가공과일, 유제품, 과자류 등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에 진출하고자하는 우리 수출업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 특히, 식품 소비자물가지수를 잘 파악하여 가격동향 및 시장흐름에 관심을 가져야만 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statistics.gov.hk/pub/B10600012014MM11B0100.pdf
http://www.info.gov.hk/gia/general/201412/23/P20141223053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