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대만 과일 시장 동향

1. 대만의 농산물 수입동향

  o 대만 농산품 수입은 전체수입규모의 6%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90억달러에 이르고 있음.

 < 농산물 수입 추이 >                                                       (단위: USD 백만, %)

 * 자료원 : 중화민국 행정원 농업위원회

  o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및 말레이시아가 주요 공급국가로, 이들 5개 국가가 전체 수입의 50% 이상을 차지

자료원: 무역관 자료 종합

  o 한국은 대만 농산물 수입시장 점유율의 약 1% 대를 유지하면서 상위 18위(2005년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위 20개 국가들의 대만 농산물 수입시장 점유율은 90.64%에 달하고 있음.

< 대만 농산물 수입 상위 20개 국가>                                          ( 단위: US$ 백만, %)

2. 대만의 과일 수출입 동향

  o 과일은 전체 농산물 수입규모의 3.2%(2005 기준) 수준에 달하고 있음.

 < 과일류 연도별 수입동향> (단위: US$)

  자료원 : 중화민국 국제무역국 수출입통계

  o 주요 수출품목(2004 기준)

   - 바나나(1만8000톤), 망고(5500톤), 리즈(3900톤), 파인애플(2300톤), 귤(1600톤), 자몽(1200톤)

  o 주요 수입품목(2004 기준)

   - 사과(10만2000톤), 복숭아(4만1300톤), 포도(3만500톤), 코코넛(1만5400톤), 키위(1만4800톤), 귤(1만3500톤), 앵두(1만700톤), 파인애플(1만200톤),  배(8900톤), 자두(8300톤), 자몽(7500톤), 감(192톤)

  o 품목별 주요 공급국가 (단위;톤)

   1) 사과    

2) 배

3)포도

4) 키위

5) 자두  

6) 복숭아  

 7) 앵두

II. 한국 과일류의 대만 수출동향

1. 대만-한국 양국간 교역규모

  o 한국은 전통적으로 대만과의 교역에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교역규모 증대에 따라 교역규모 증대에 따라 그 금액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음.

   - 대만은 한국의 제 5위(중국,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수출대상 국가

  o 이중 한국의 對 대만 농산물 수출은 연간 미화 7천만 달러 대에 달하며, 전체 수출금액 중 농산물 수출비중은 약 0.8%(2005년 기준) 수준임.

< 양국간 수출입 동향 >                               (단위: USD 억)

   자료원: 한국무역통계

2. 양국간 과일류 교역동향

  o 과일수출 시장에서 대만이 최대 수출시장이며 그밖에 일본, 중국 및 미국이 주요 시장임. 이들 4개국의 수출비중은 전체의 92.8%(2005년 기준)에 달하고 있음.

   < 한국 주요 과일류 수출국가 동향 > (단위: USD 천)

  o 대만의 대 한국 수출품목은 소량의 망고, 바나나, 그리고 구아바 및 파인애플임.

   < 대만-한국 과일 수출입 현황 >                              (단위: USD 천)

  o 한국의 대만으로 주로 배와 사과를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동향은 아래와 같음.(단위: USD 천)

   1) 배

  2) 사과

III. 한국 주요수출품목에 대한 대만 내 경쟁동향

1. 배

  o 한국산 배가 시장을 석권하고 있음

    - 전체 수입시장(05기준)의 78%를 점하고 있으며 한국산 과일 중 대만 최대 수출 품목이기도 함.

    - 미국 및 일본산 배도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나 점유율은 미미한 수준임.

  o 쿼터관리 품목(연간 약 1만톤)이 되어 공급 및 거래 제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한국의 수출업체는 28개사가 있으며, 이중 태봉, 농협무역, 몰후레쉬, 전북 해외마케팅, 농사단원천영농조합 등이 상위 5개 공급업체임.

    - 경북통상은 배 수출순위로는 25위에 머무르고 있음.

2. 사과

  o 미국이 최대 공급 국가이며, 이어서 칠레 및 일본과 함께 3대 사과 수출국가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 미국(43.3%), 칠레(33.1%), 일본(10.7%) 3개 국가의 시장점유율이 87.1%(2005년 기준)에 달하고 있음.

    - 한국과 중국은 각기 2.6%, 2.8%로 4,5위에 머무르고 있음.

  o 미국산 사과는 저가품에서 중고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종으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고 있음.

    - 한국산 사과는 단일품종(후지)으로 선택의 여지가 낮으면서도 가격수준으로 보면 고가품에 속하기 때문에 일부 제한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분류되고 있음.

    - 반면에, 일본은 중고가, 고가품 중심으로 안정적 공급 및 가격, 균일화된 상품, 포장 등으로 고가품 시장을 석권하고 있음.

  o 맛은 좋으나 공급과 품질이 불안정하고 작황에 따라 수시로 가격이 변동되는 한국산 사과

    - 현상유지는 가능하나 시장 확대의 가장 큰 제약요인으로 작용

    - 정안농산, 태봉, 경북통상, 농협무역, 오대사과작목회가 5대 공급업체이며, 전체 18개사가 사과수출 실적을 기록

  o 복숭아 심식나방 발견에 따른 대만정부의 일본 및 한국산 사과의 수입금지(예정) 조치가 발표돼 있음.

    - 현재 농림부에서 검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하는 조건부 수입금지 해제방향으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