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한국산 굴 수입 급증 - 10월은 30% 증가한 290톤
조회557[일본-오사카 한국산 굴 수입 급증 - 10월은 30% 증가한 290톤
일본산 감산으로 산지 고가 추이
한국산 굴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히로시마를 주산지로 하는 일본산 굴 수확량이 성장 부진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무역통계에 의하면, 10월 수입량은 전년 동월대비 26.8% 증가한 290톤이다. 상사관계자는 "11월도 생산량이 증가하지 않고 있기에, (한국산)신선 굴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일본산의 수확 감소로 인해 산지가는 고가로 추이하는 한편, 한국산 신선 굴은 "전년보다 1달러 정도 싸다"며, 수량과 단가 양면에서 한국산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작년은 동일본 대지진 재해로 인해 동북산 격감으로 한국산 굴 소비량이 증가하였다. 시즌 초반인 작년 9, 10월은 전년대비 약 2배로 되었다. 신선 굴은 일본산만을 판매하고 있던 양판점에서도 한국산을 취급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판매가 수월치 않아 금년은 거의 판매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금년 9월 수입량은 27.9% 감소한 133톤으로 전년을 대폭 밑돌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일본산 굴은, 주산지 히로시마, 오카야마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성장 지체가 계속되어, 수확량이 둔화되어 산지가가 고가로 되는 등, 특히 업무용으로 한국산 굴이 재차 부상하고 있다.
금년 10월에 수입한 한국산 굴 중 신선 굴은 150톤이며, 평균 kg 당 단가는 813엔이다. 냉동은 132톤으로 평년 시기와 비교하여 많다고 한다. 미국 수출 금지 등으로, "한국 측은 냉동 재고 300~400톤을 일본에 수출"한다는 정보도 있어 향후 증가가 예상된다.
출처 : 미나토 신문 12/4
'[일본-오사카 한국산 굴 수입 급증 - 10월은 30% 증가한 290톤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