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플랜테이션 산업 및 생필품 부(Minister of Plantation Industries and Commodities) 장관 Tan Sri Bernard Dompok 씨는 금년도 코코아 및 코코아 관련 제품 수출이 2009년 수출액 32억 링깃(미화 10억불 상당)을 상회할 것이라고 하였다.

올 수출 예상 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전 세계적인 경제 회복으로 수요가 늘어남 으로써 작년 보다 금액이 높을 것이라고 하였다.

2009년 코코아 및 관련 제품 수출액 32억 링깃은 경제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2008년 대비 조금 낮아진 수치이다.

이것은 말레이시아 산 코코아 및 관련 제품이 품질 덕분에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고 Dompok 장관은 전했다.

한편 2000년 십3만9천톤 이던 국내 분쇄 수량은 작년 2십7만9천톤으로 늘어났다고 3월 16일 Putrajaya에서 있은 말레이시아 코코아 협회(Malaysian Cocoa Board)와 Barry Callebaut AG 의 MOU 체결식에서 전했다.

말레이시아 산 코코아 원두 (cocoa bean)가 런던 농산물 도매 시장에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고 이것은 말레이시아 산이 가나 산에 비해 산도(acidity)가 높고 향이 약한 것으로 인지되었기 때문이나 말레이시아 산은 분쇄업자 및 상인에게 매우 인기 있는 원두이며 이것은 나은 버터 경도(butter hardness) 와 훌륭한 발효성 (fermentation profile)을 포함한 고유의 품질 때문이라고 장관은 말했다.

런던 시장에서의 뒷 걸음질 하는 가격을 심각하게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장관은 전했다.

말레이시아 산 원두가 특히 고산도 때문에 저 품질이라는 오해가 R&D를 통해 발표 됐지만 이것은 과거의 일이라고 장관은 언급하였다.

출처 : New Strait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