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는 201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대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리노 무리요(Marino Murillo) 쿠바 부통령은 “2015년 국가 GDP는 4% 이상 상승할 것이며 최근 경제 성장 둔화 동향을 뒤집을 것으로 전망 한다”며 라울 카스트로(Raul Castro) 국가 평의회 의장과의 장관회의에서 쿠바 경제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쿠바 일간지 Granma는 “내년 쿠바 경제는 미국의 제재와 국제적인 억압 속에서도 계속 성장할 것이다”라며 무리요 부통령의 의견을 전했다. 또한 2015년 경제 계획에 따라 주로 제조, 건설, 무역, 농업, 축산업과 같은 산업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5년 경제 계획은 내부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제조업과 같은 핵심 산업 분야에 자원을 투입하고 공공 서비스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반면 생산 활동과 인프라 건설을 위한 자금 투자가 예상된다.

# 이슈 대응방안

쿠바는 2015년 경제 성장률을 4% 대로 전망하며 경제 성장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가 경제와 국민의 소비활동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2015년 쿠바 경제가 성장을 이루게 된다면 향후 쿠바 식품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쿠바 식품 시장으로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들은 앞으로 쿠바 경제 동향에 주목하여 적절한 수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하겠다.
 

# 출처: CHINA ECONOMIC NET 2014.12.02.
http://agriculture.einnews.com/article/237719189/lfo8uoQ3OQNa0Bi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