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
2004
미국, 저탄수화물 콜라·소비자들 외면
조회365
코카콜라와 펩시가 야심작으로 선보인 '저칼로리·저탄수화물 콜라'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 모건 스탠리가 최근 2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85%의 소비자들이저칼로리 콜라를 인지하고 있지만 마시기 위해 구입할 의향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더욱이 기존의 다이어트 콜라 고객층들조차 저칼로리 콜라를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나타났다.저칼로리 콜라는 최근의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열풍으로 인해 태어난 제품으로 현재 시중에는 코카콜라사의 'C2'와 펩시사의 'Edge'가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C2는 맛은 그대로 탄수화물과 칼로리는 반으로 줄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C2의 경우 코카콜라가 지난 1982년 다이어트 콜라를 시판한 이후 시장에 선보인 가장야심찬 신제품 브랜드로 올해 프로모션을 위해 5000만달러의 예산을 책정해 놓고 있다. 펩시 역시 Edge에 2500만달러의 예산을 책정 소비자들을 향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자료 : LA농업무역관)
'미국, 저탄수화물 콜라·소비자들 외면'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