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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2004

일본 키위 산지동향

조회388

키위판매는 1~5월까지 일본산이 주력이 된다.
많은 산지에서는 작년 후반의 기후불순으로 소과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출하량도 예년을 밑도는 산지가 많으나 품질은 양호하며 고당도이다.

▲카나가와
재배면적은 157㏊(전년비 2% 감소), 출하량은 550톤(전년비 20% 증가)이 예상되고
있다.
여름철의 기후불순의 영향으로 소과경향을 나타냈으나 당도는 높은 편이며 맛도
양호하다.
수확은 예년과 비슷한 작년 11월5일~20일에 종료되었다.
출하는 3~5월상순까지이며 품종은 『헤이와드』가 대부분이다.
판매에는 생협과 학교급식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즈오카
가을에 건조한 기후로 소과경향을 나타내어 생산량은 전년을 약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품질에는 문제가 없으며 품종은『헤이와드』가 중심이나 적색품종인 『레인보우
레드』의 생산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단, 10월부터 11월에 출하되는 조생종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출하가 종료되었다.
『헤이와드』는 조만간 출하시기를 맞으며 5월에 수입품이 늘어나는 시기까지
출하가 계속된다.

▲와카야마
재배면적은 148㏊로 전년과 비슷하며 수확량은 2,400톤으로 12% 감소가 예상된다.
작년 9월경에 가뭄의 영향으로 소과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사이즈는 L사이즈가 중심이나 M사이즈도 많은 편이다.
출하전성기는 3월 상순경으로 예상되며 당도는 예년보다 0.5~1도 높아 단맛이
강한 점이 판매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히메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약간 적은 388㏊이다.
작년 11월초부터 중순까지 수확을 했으며 저장품을 출하하고 있다.
출하계획량은 전년을 5% 상회하는 7,600톤을 예상하고 있다.
작년 10월 시점에서 전년비 15% 증가를 예상했으나 하향 조정했다.
가뭄으로 적었던 전년을 상회했으나 예년에는 8,000톤 정도로 이번 시즌은 약간
적은 수준이다.
품종은 『헤이와드』가 중심이며 출하전성기는 3월로 출하작업은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으나 예년보다 앞당겨지고 있어 종료는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후쿠오카
재배면적은 255㏊로 전년보다 약간 감소가 예상된다.
일조량부족으로 비대가 둔하며 소과에다 과육이 부드러운 것이 많은 편이다.
작년 11월 상순에 조사한 당도는 점점 높아져 14.3도 정도이다.
최고로 높은 당도를 나타냈던 전년도 14.7도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역대 3번째의
기록이다.
판매는 큐슈지역을 중심으로 생산자가 직접 수퍼 등에 대면판매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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