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한국수출딸기 생산자연합회 창립
조회1259경남도, 한국수출딸기 생산자연합회 창립
- 6월 13일 진주시 수곡면 덕천영농조합법인에서 현판식 및 창립총회 개최
전국 수출 딸기의 80%를 차지하는 경남에서 전국단위의 수출딸기를 재배하는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영농회, 농협 등의
생산자 조직과 타시도 수출딸기협회 회원이 참여하는 한국수출딸기 생산자연합회가 창립되었다.
한국수출딸기 생산자연합회(회장 문수호)는 6월 13일 12시에 전국 최대 딸기 생산지인 진주시의 수곡면에서
허성무 경상남도 정무부지사와 정유권 진주부시장, 수출딸기생산자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수출딸기 생산자연합회는 대형 유통업체와 대등한 교섭력을 확보하고 산지수집상의 과도한 경쟁으로부터
생산농가 권익보호를 위해 딸기 주산지 유통조직 대표가 참여하는 협의체이다.
전국 수출 딸기 생산량의 80%이상을 차지하는 경남 딸기가 이번 한국수출딸기 생산자연합회 발족으로
공급물량의 조절, 연중 안정적인 물량확보, 균일한 품질관리가 가능해져 전국 및 경남 딸기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딸기수출 현황 : 경남 1,941톤(16백만불) → 전국 2,370톤(20.2백만불) 대비 80% 점유
* 경남 수출 신선농산물 32,162톤(112백만불)의 14% (제2위 품목) 점유
경남도는 FTA 등 개방화 시대를 대비하고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품목별 연합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난해 수출단감과 수출딸기, 수박에 대해 도 광역단위 연합회를 구성하였으며, 수출파프리카에 이어 이번에
전국 수출딸기 생산자연합회를 출범시켜 이를 통해 수출창구를 단일화하여 과당경쟁을 막고
수입바이어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근절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허성무 경상남도 정무부지사는 “FTA 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을 회생시키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 품목단체 연합화가 필요하며 앞으로 품목연합을 이룬 단체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것 ”
이라고 밝혔다.
<출처: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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