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지진 후 식생활 변화 -「식품의 안전성불안」「가족과 함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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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부는 4월20일, 작년 12월에 ‘실시한 식육에 관한 의식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동일본대지진 후에 식생활변화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식품의 안전성불안이 커졌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26.1%로 주로 자식을 키우고 있는 30대 여성이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빈도에 대한 질문항목에서는 ‘거의 매일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사람은 조식이 약 6할, 저녁이 약 7할로 증가하면서 전회에 실시하였던 조사에 비해 조식 10포인트, 저녁이 15포인트 늘어난 수치를 보여주었다.
동 조사는 내각부가 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 12월의 조사는 전국 20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원의 개인면담청취의 방법으로 실시하여 유효회답율 62%를 얻었다. 동일본대지진 전과 식생활의 변화를 묻는 항목이 처음으로 추가되었다.
지진이전과 현재의 식생활을 비교하여 ‘변함없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55.8%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지만, 성별로 보면 남성이 67.9%, 여성이 45.9% 로 차이가 있다. 특히 남녀차가 많은 연령은 50대로 남성 70.7%에 비해 여성은 그 절반정도인 36.9% 밖에 되지 않았다. 이것으로 보아 식생활에 대한 문제의식이 성별차?연령차에 의해 확실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진전후의 변화로 전보다 커진 것으로는 ‘식품의 안정성에 대한 불안’이 26.1%(44.2%로 30대여성의 비율이 가장 크다), ‘절전을 생각한 식생활’이 17.1%, ‘생산지에서의 구매’가 14,1%로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앞으로의 식생활에 있어서 중요시할 것은 ‘영양 밸런스가 잡힌 식사의 실천’이 가장 많은 58.4%, ‘식사의 안전성에 관한 이해’가 50.5%, ‘음식의 폐기처분의 감소’가 47.1%로 이어졌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는 기회의 증가’는 44.6%로 전회조사에 비해 약 14포인트 증가되었으며, 식(食)을 통해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 것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보였다.
‘균형 잡힌 식습관(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식사?운동 등을 실천하는 사람’은 42.6%로 전회조사에 비해 약 1포인트 증가하였고, ‘식육의 관심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72.3%로 작년대비 약 2포인트 증가하여 양쪽 항목 모두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출처 일본식량신문 5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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