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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2013

인천 2사분기, 소매유통업 경기 호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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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 심리와 함께 유통업체의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에 기인하여 2사분기 소비시장이 전분기보다 활력을 띨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인천지역에 소재한 25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사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조사(R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전망치는 '111'로 전분기에 이어 기준치(100)을 상회하여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는 전국 소매유통업 경기전망 수치 ‘98’보다 13포인트 높게 나타나 인천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의 경기에 대한 기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 전망을 살펴보면, 백화점(121), 편의점(108), 전자상거래업(102), 홈쇼핑(102)이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전망치를 기록하였으며, 나머지 슈퍼마켓(73), 대형할인마트(84)는 기준치를 하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백화점(121)은 전분기(121)에 이어 기준치(100)를 크게 상회하는 호황을 전망하였는데, 이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적 특수로 인한 아웃도어 용품 등의 매출 증가와 공항ㆍ항만이 소재하고 있다는 지역적인 특색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인해 매출 증가가 기대되면서 전분기에 이어 경기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편의점(108)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의약품, 신선품 판매 등 제품 다양화 전략으로 매출 증가가 전망되고,  인터넷쇼핑(102)은 쇼핑 시간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모바일 쇼핑이 크게 증가하면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홈쇼핑(102)도 신용? 무이자 할부 혜택이 계속 적용되면서 반사 이익이 예상되어 소매경기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슈퍼마켓(73)은 가격에 민감한 고객유치를 위해 PB상품 확대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상품 가격이 상승하여 경기가 위축될 것을 전망했고, 대형할인마트(84)는 신선식품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 치열한 가격 인하 경쟁, 의무휴업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 판매품목 제한 등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면서 2사분기 경기는 1분기에 이어 어두울 것으로 전망했다.
2013년 2사분기에 인천지역 소매유통업체가 겪게 될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소비심리 위축이 37.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수익성 하락(12.2%) 등 경기 둔화 속 소비위축 상황을 우려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상품가격 상승(11.0%) ▲업태간 경쟁격화(9.7%) ▲유통관련 규제강화(9.7%) ▲인력부족(7.2%) ▲자금사정 악화(6.3%)」도 경영애로 요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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