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자가 행정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농산물의 『Traceability/생산이력추적
시스템』을 실용화하는 실험이 1월15일부터 시작되었다.
대상품목은 소매업자에 따라서는 제각각 다르나 시스템에 참가하는 대형수퍼인
이온(舊자스코)에서는 17품목을 예정하고 있다.

실험을 추진하는 업자는 이온, 코푸코우베(생협) 등으로 농수성과 식품유통구조
개선촉진기구 등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카탈로그인 『SEICA』데이타를 활용
한다.
『SEICA』시스템은 생산자가 농산물의 재배 및 출하정보를 자유로 등록할 수
있어 현재 약 250건의 정보가 탑재되어 있다.
등록자에게는 8숫자의 번호가 자동적으로 발행되어 이 번호를 농산물에 첨부하는
것으로 정보를 자유롭게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추진에서는 8숫자의 번호를 각 소매업자가 활용한다.
이 중 이온은 쿠마모토현의 당근과 아오모리현의 사과 등 17품목을 판매한다.
2003년도를 목표로 독자개발상품(PB)인『톱바류그린아이』의 생산자 전원에게
이 시스템을 등록케하여 확산을 꾀할 의향이다.
또한, 코푸코우베는 PB 『푸드프란』의 대파 등 5품목에 대해 전 점포에서
실험한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