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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2010

미, 월마트 공급업체에 탄소배출 감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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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마트 공급업체에 탄소배출 감축 요구

미국 월마트는 2015년까지 회사의 공급체인으로부터 2천만 메트릭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1년간 380만대의 차량이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 것이다. 월마트는 이러한 목표량을 탄소 배출량이 높은 우유, , 육류, 의류 등의 제품에 집중할 것이며 공급업체들에게 원재료를 확보하고, 제조하고, 포장하고, 운반하는 과정을 재고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의 지속가능경영 담당 임원이 공급업체들과 함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요되는 추가 비용은 (제품 재포장 및 이전과 다른 비료 사용 등) 월마트가 아닌 공급업체의 부담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가 환경에 좋을지는 모르지만 가장 큰 수혜자는 월마트가 될 것이다. 공급자로부터 비용을 감축시키는 것은 월마트의 비용절감으로, 또 결국에는 소비자에게로 이어질 것이다. 이로써 월마트는 제품을 값싸게 구할 수 있는 곳이라는 명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월마트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이 공급업체들의 의무사항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월마트는 자신들의 목표와 뜻을 같이하는 업체들과 사업을 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명확히 하였다. 이에 대해 월마트는 전세계 체인을 확장하는 등 오히려 온실가스를 늘리는 사업을 하면서 책임을 공급업체에만 전가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자료원: NY aT Center/ New York Times 20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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