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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2014

국내 삼계탕 미국시장 최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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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삼계탕이 마침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는 우리나라 축산제품으로는 최초의 미국시장 진출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국내 대표 닭고기 기업 하림은 지난 731일 전북 익산시 소재 하림 본사에서 하림 삼계탕 미국수출 기념식을 갖고 미국 수출 삼계탕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그동안 한국산 축산물은 어떤 품목도 미국에 수출되지 못해 이번 하림 삼계탕의 대미 수출은 우리나라 축산물 사상 첫 미국 수출이라는 점에서 국내 축산업계는 물론 정부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미국은 2004년 우리나라 삼계탕 수출을 요청한지 10년만에 수입을 허가했으며 삼계탕의 대미수출은 미국 FSIS의 사전 실사를 거쳐 수출작업장으로 허가된 작업장(도계장 및 가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만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하림과 마니커 등 2개 회사가 사전 실사를 통과했다.

하림의 대미 수출 삼계탕은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은 가능한 레토르트제품(고향 삼계탕)과 냉동보관하는 급속동결 제품(즉석 삼계탕) 2종으로 전통 삼계탕의 재료 및 조리법을 그대로 살려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다. 하림은 첫 수출 삼계탕을 재미동포들이 고국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인 거주지를 중심으로 우선 판매할 계획이며 삼계탕을 잘 이해하는 재미 중국 및 일본인 등 아시아 시장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우리나라 닭고기 제품의 우수성과 생산과정의 위생 안정 수준이 까다로운 미 식품검역당국이 공인했다는 점을 부각시켜 미국 내 주류시장은 물론 장기적으로 중동과 유럽시장까지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 자료출처 : 익산시 축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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