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산 소고기 수입제한 일부 완화

홍콩은 영국산 뼈가 있는 소고기 수입신청서 처리를 재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홍콩 식품환경위생국

조우이위에(周一嶽)국장은 영국 환경식물 및 지방사무부 정무차관 Lord Taylor와의 회담에서 식품 안전의

보장 전제하에 영국의 광우병 발생 이후에 수입이 중단되었던 소고기 수입제한을 일부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장은 영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소고기 검역을 강화하여 왔고 추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부분적으로 영국의

뼈가 있는 소고기 수입 제한을 완화했다고 5월 17일 발표하였다. 수입제한의 일부 완화된 부분은 연령이 30개월

이하인 소의 갈비부분으로,  뼈가 있는 소고기의 일부분은 완화가 되었으나 척추있는 등심, 등골뼈 부분은 대상

에서 제외되었다.

이로 인해 홍콩 수입상들은 영국으로부터 뼈가 없는 소고기를 수입을 할수 있게 되었으며, 다만 영국으로부터 수입

되는 모든 소고기는 수입 전 식품안전센터의 서면 승인과 함께 위생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 출처 : 성도일보('1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