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쌀과자업계, 가공미가격상승으로 곤경
조회332쌀과자업계, 가공미가격상승으로 곤경
일본산가공미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센베이 및 단고 등 쌀과자업계가 곤경에 처해있다. 소형과자점 및 대형쌀과자업체에서는 원료를 저렴한 외국산으로 바꾸거나 부득이 가격인상을 단행하는 점포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호품인 쌀과자의 경우, 가격인상 및 산지변경에 의해 고객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원재료가격 급등은 당분간 계속 될 전망으로, 업계에서는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전국쌀과자공업조합에 의하면 쌀과자의 주원료인 가공용쌀의 2012년산(정미-精米)의 가격은 작년보다 60엔 높아진 1킬로그램당 220엔으로 약 4할이나 뛰어올랐다. 가공미 중에서 품질이 좋은 쌀을 외식업체등에서 저렴한 주식용으로 사용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나,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JA전농)의 가공미 집하수량이 감소한 점 등으로 ,가공미에서 사료용쌀로 전작하는 농가가 늘어난 점이 가격급등의 원인이라고 한다.
또한 쌀의 유통경로의 투명화를 목표로 하는 쌀트레이서빌리티법(米traceabilit法)이 작년 7월부터 전면실시되어, 뻥튀기 및 센베이 등의 쌀과자상품에도 원료쌀의 산지표시가 의무화된 점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일본산가공미의 가격급등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어, 쌀과자업계에서는 '큰 기후불순 등으로 전국적으로 쌀이 흉년이 들면 가공미가격은 더욱 오르게 된다. 이익확보는 매우 곤란해질 것이다'며 위기감을 나타냈다.
출처 : 산케이비즈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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