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6일, 동경 오타시장에서 양상추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말의 한파로 인한 생육지연에다 연초의 강설 등으로 입하량이 대폭 줄었다.각 산지의 1박스(19개/L사이즈) 최고가격은 4,200엔으로 전날에 비해 525엔 높은가격을 나타냈다. 입하량의 회복은 다음주 이후로 예상되며, 당분간은 높은 가격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동경시장의 이날 입하량은 전날에 비해 약 70% 감소한 192톤으로 전년동기보다 하루 평균 입하량(365톤)에 비하면 거의 절반정도이다. 오타시장 입하량도 전날에 비해 74% 감소한 71톤을 나타냈다. 주산지인 시즈오카, 효고, 카가와 등에서는 예년보다 30% 정도 적은 입하량을 나타내고 있다. 시즈오카와 효고산은 한파로 인한 생육지연 현상을 나타냈으며, 카가와산도 강우와강설로 인해 적은 입하량을 나타내고 있다. 각 JA에서는 다음주 이후에나 출하량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