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 육류수입량

- 8월 소고기수입량 11%증가, 9월 이후는 전년도에 못미쳐

농축산진흥기구가 24일에 발표한 소고기, 돼지고기 수급예측에 의하면 소고기는 전년동월대비 11.2% 증가한 5만 2,500톤, 돼지고기 역시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한 6만 5,500톤으로 모두 전년실적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자료에 따르면 8월 소고기수입량은 냉동육을 중심으로 전월 예측(4.7만톤)보다도 상향조정되었고, 또 7월 실적보다도 2천톤정도 증가할 전망으로 냉장, 냉동육 모두 올해 수입양중 가장 많은 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9월 이후에는 4만톤 정도로 전년실적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냉장육은 상당히 증가했던 전년동월의 반동도 있어, 9월에는 0.4% 감소, 10월에는 0.8% 감소하여 약간 밑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냉동육의 경우에는 일본내 수입재고량이 많아 9월에는 3.1% 감소에 그쳤으며, 10월에는 대폭 증가한 전년의 반동으로 6.6% 감소, 양쪽모두 2만톤 정도의 수준이 될 전망이다.

돼지고기도 8월에는 냉동육을 중심으로 전회예측(5.8만톤)에서 대폭 상향조정되어, 거의 7월과 같은 수준으로 수입될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9월에는 전년동월대비 6.7% 증가, 10월에는 전년동월대비 0.5%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중 냉장육은 9월에는 3.8% 감소하여 약간 밑돌것으로 보이나, 10월에는 6,4%증가하여 꽤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냉동육은 9월에는 전년도 같은달 3.9만톤의 낮은 수입수준을 보였던 점에서  12.7% 증가하여 크게 웃돌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10월에는 전년도에 약4.8만톤의 높은 수준을  보였던 점에서 그 반동으로 3.5% 감소, 약간 밑돌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 일본식품산업신문 201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