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인삼은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 개선시키기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자연 건강식품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인삼의 종류에는 몇 가지가 있지만 이들은 모두 파낙스종(Panax Genus)에 속한다. 의학적 특성으로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하나는 보통 고려인삼, 동양삼 혹은 중국삼으로 알려져 있는 파낙스삼(Panax ginseng)이며 다른 하나는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나는 화기삼(Panax quinquefolius)이다.

역사적 기록상에서 인삼의 의학적 이용은 2000년 전에 최초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파낙스란 말은 고대 그리스어 파나케이아(Panakeia), ‘모든 것을 고친다’, ‘만병통치’란 뜻으로서 모든 종류의 병에 맞서 효과적이라는 믿음을 잘 나타내주는 단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인삼의 영어표기인 ‘ginseng'이란 단어는 인삼을 일컫는 중국어 ’renshen' 이란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renshen(人蔘)’은 곧 사람의 형태를 닮은 뿌리라는 뜻으로서 인삼뿌리의 형태가 길고 날씬하게 뻗어 사람의 형체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인삼의 효능에 관한 다양한 논문 등이 세계 각지에서도 현재 무수히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인삼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체 소화기관 보호

둘째, 스트레스 및 피로 완화

셋째, 혈액순환개선

넷째, 뇌활동 활성화

다섯째, 인체 장기기관 강화 및 면역시스템 개선

그러나 인삼을 섭취할 때 다음과 같이 꼭 명시하여할 사항이 있음도 인지하여야 한다. 심한 고열이 있거나, 인삼을 섭취했을 때 부작용등으로 눈이 충혈 될 경우 또는 발진, 설사 등이 동반할 경우 복용을 그만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또한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노약자, 임산부, 모유수유여성, 수술을 앞둔 환자, 심각한 병에 걸린 환자 등은 복용전 전문의사와의 상담이 꼭 필요하다.

( 자료 : The Epoch Times 1월 4일 생활건강 칼럼, 싱가포르 aT 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