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나방으로 인해 미국 나파밸리 부분 격리
조회652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작물 중 하나인 포도 수확이 곤충의 습격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 캘리포니아 농림부는 유럽산 포도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나파밸리의 162평방 마일을 격리했다. 이 나방은 포도만이 아니라 다른 작물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격리된 지역은 나팝, 소모마, 소라노 카운티에 걸쳐 있다. 이 지역 내의 포도는 외부로 유출될 수 없으나 지역 내에서 가공될 수는 있다. 작년 캘리포니아의 포도수확은 27억불 이상이었으며 이중 1/3은 이번에 격리된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다.
나방은 작년 9월 처음 발견된 것으로 주로 포도 꽃과 어린 포도열매를 먹고 자라며 올리브, 키위, 감에도 피해를 입힌다. 이 나방은 이탈리아가 원산지로 유럽은 물론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의 일부지역에도 피해를 입혔다.
주 당국은 나방의 봄철 번식을 막기 위해 페르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박멸방안을 강구중이다.
NY aT Center (자료원: New York Times, 20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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