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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2011

(일본) 미츠비시 케미컬, 중국에서 식물공장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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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츠비시 케미컬, 중국에서 식물공장 전개

 

미츠비시 케미컬홀딩(HD)은 중국에서 식물공장사업을 전개했다. 강소성의 협동조합과 제휴하여 태양광을 활용한 양액재배 등의 시스템을 2012년부터 발매한다. 중국에서는 절수형의 농업과 안전한 농작물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미츠비시 케미컬은 낮은 코스트로 수확증가가 가능한 식물공장을 보급시켜 2020년에 연 100억 엔의 해외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식물공장은 미츠비시 케미컬홀딩 밑에 있는 미츠비시 수지가 협력하고 있다. 농업자재 자회사인 MKV드림(동경)이 앞으로 농업자재의 매매 등을 실시할 강소성 차이나코프(남경시)와 제휴를 맺었다. 두 회사로부터 약 6000만 엔을 투자받아 토마토 및 시금치 등을 재배하는 식물공장의 시험설비를 마련했다.

 

식물공장은 작은 규모의 자동장비로 어느 정도 키운 모종을 기능성 필름을 사용한 비닐하우스에서 키움으로써 모종의 병해나 농약사용량을 줄인다. 모종은 배양액을 채운 상장에 배게 심기(빽빽이 심기) 및 다작화를 한다. 토마토의 경우, 약 300평당 수확량으로 일반 비닐하우스재배의 2.5배의 연간 50톤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

 

두 회사는 1년에 걸쳐 효과를 검증한 후, 합병회사 등을 설립해 강소성의 농업법인 등에게 판매할 예정. 강소성 차이나코프의 연간 매상은 약 5조 엔, 판매망도 넓기 때문에 제휴회사로 선택했다.

 

미츠비시 수지는 일본에서의 식물공장을 300평당 3000만 엔 전후(비닐하우스 미포함)로 출하 할 예정이었지만 자재의 현지 생산 등으로 매매가격의 인하를 노리고 있다. 앞으로는 강소성 이외에도 제휴회사를 넓힐 예정이다.

 

미츠비시 수지그룹은 농업용 필름 등의 대기업 회사. 새로운 사업인 식물공장을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치바 대학교와 공동 실험 중에 있으며, 2012년부터 국내외에서 발매한다. 기존의 비닐하우스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콘테이너 등을 사용한 완전 인공광식의 공장보다도 초기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 농작물의 재배코스트도 6분의 1정도로 중국에서도 보급하기 쉽다고 본다.

 

중국에서는 농업인구의 고령화 및 물 부족 문제로 수확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재배법에 관심이 많다. 하우스재배 등 시설원예의 2011년 면적은 전년 비 약 20% 증가한 약 360만 헥타르로 예상되어 일본의 약 70배의 규모이다. 미츠비시 수지는 기존의 하우스가 활용될 수 있는 식물공장의 보급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기사출처: 일본경제신문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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