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형유통업체들 식품안전에 박차
조회881Sobeys계열사인 Stellarton사 역시 마찬가지다. 농산물추적을 위해 자체적인 HACCP부서와 캐나다의 모든 안전관련팀과 함께 움직인다. Sobeys Quebec사의 구매담당인 Pat Calabretta는 “예전에 땅에서 자라는 농산물을 먹고도 사람이 사망하는 일이 없었지만 오늘은 상황이 다르다. 때문에 우리매장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판매하는 공급업체와 함께 모든 취급업체들이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만 한다“고 말한다.
몬트리올 중앙시장에 있는 Essex Continental 버섯 공급업체 역시 최근 3년간 업체의 우선순위는 식품안전이었다고 밝혔다. Frank Ferrarelli 총책임자는 “판매하기 전에 꼭 안전테스트를 하며 포장버섯마다 생산날짜, 농장이름, 생산룸번호가 붙어있어 모든 버섯마다 추적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슬라이스버섯이 가장 리스테리아에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슬라이스기 칼을 매일 30분씩 끓는 물에 담갔다가 사용을 한다. 하루에 생산되는 버섯량은 300~400박스로 한번 위생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두 번째 테스트까지 6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백만달러의 손해를 보게 된다.
몬트리올의 최고 도매상인 Canadawide Fruit Wholesalers Inc.사 사장인 George Pitsikoulis는 11월이 되면 현재 취급하고 있는 모든 농산물에 대한 추적이가능한 컴퓨터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가 마무리된다고 전했다. 몬트리올 음식점 도매공급업체인 Hector Larivee역시 대부분의 농산물을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농산물을 회수하도록 조치하는 자체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고 안전한 식품만을 공급하는 업체들을 엄선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확신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료:뉴욕aT센터/The P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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