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식품 안전청, 복제된 육류에대한 연구
조회343유럽 식품 안전청(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EFSA)은 복제된 육류에대한 연구 용역을 외부 컨설팅 업체에 의뢰했다. 만약 연구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2010년 전에 복제된 육류를 슈퍼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만약 EU가 미국 FDA의 결정을 따른다면 복제된 육류는 별도의 표시없이 유통 될 것이다. 하지만, 유전자 조작 식품들이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했을때의 시장의 반응을 보면, 소비자들과 비정부 기관들은 식품 라벨에 더 자세한 정보를 담을 것을 요구할 것이다. 미국의 경우 FDA는 복제된 육류가 일반 육류와 다른 바가 없어 별도의 표시는 불필요 하다고 말하고 있다.
유럽에서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한 인식은 예전과 다를 바 없이 부정적이다. EU의 규정 역시 여전히 유전자 조작 식품에 비우호적이다. 영국의 진보 단체인 Friends of the Earth는 이미 유전자 조작 식품을 먹고 자란 소고기의 안전성을 경고하고 있다.
몇몇 전문가들은 복제된 고기가 시장에 유통될 때를 대비해서 미리 EU는 이에 대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국에서도 별도 표시가 없는 복제 육류의 유통을 우려하고 있다. 56%의 미국 성인은 동물 복제를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지만, 식품 생산을 전제로 한 복제에는 다소 우호적이다.
출처: Global Polit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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