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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2009

뉴욕타임즈, 미국 식품안전 규제 3년간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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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품리콜조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년간 미국의 식품안전이 더 이상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질병예방통제센터가 밝혔다.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이제는 미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식품을 공급한다는것이 옛말이 되었다면서 점점 확대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규제를 위해서는 미국의 식품안전 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1996년에서 2004년까지는 식중독 사례가 줄어 든 반면, 2005년부터는 다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2005년에는 100,000명당 14명이 심각한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었던 것이 작년에는 100,000명당 16명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FDA의 식품담당관계자인 David Acheson박사는 식품공급의 세계화와 빠른 배급체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미국의 식품안전 시스템을 현대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매년 76million 명이 식품에서 유발되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이중 300,000여명이 병원치료를 받고 5,000명은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aT 센터 (자료원:뉴욕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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