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태풍 루비(Ruby)의 맹습으로 인한 농작물 및 수산업 분야에의 초기 피해금액추정치를 4억 9,827만 페소로 발표했다. 농림부 지역사무소의 최근 보고서에 근거해서, 팔라이(Palay), 옥수수, 고부가작물의 피해 추정액은 3억 8,552만 페소에 이른다고 농림부차관보 Edilberto De Luna는 월요일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전했다.

어업분야에서 Asis Perez 해양수산국(Bureau of Fisheries and Aquatic Resources)장은 태풍이 Region V와 VIII을 강타한 이후 피해 추산액이 1억 1,27만 페소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농림부는 내일 모레사이 태풍 루비에 의한 피해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Proceso Alcala 장관은 태풍이 들이닥치기 전에 쌀 추수가 거의 끝난 관계로 쌀 분야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지난 주말동안 들이닥친 태풍 루시가 필리핀 농수산시장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다. 필리핀 농림부는 태풍 루시가 농작물 및 어업에 미친 피해를 3억 8,552만 페소라고 발표했다. 쌀 분야는 비교적 피해가 적었지만 정부는 농작물 확보를 위해 60만 톤의 쌀의 수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루시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 및 수산물의 공급량과 가격에 큰 변동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필리핀에 진출하고자하는 우리 수출업체들은 이러한 가격 및 시장 동향에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할 것이며 진출시기와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 출처: GMA Network 2014.12.08
http://www.gmanetwork.com/news/story/391578/economy/agricultureandmining/da-places-partial-estimates-of-crops-and-fisheries-damage-from-ruby-at-p498-27-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