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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2014

농업을 위해 이용되는 무인 정찰기 (최근이슈)

조회502

무인 항공기 시스템, 또는 무인정찰기가 농작물 재배를 위한 기술의 하나로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좀 더 정확한 관측을 통한 농작물 재배를 더욱 더 가능하게 하고 있다.

 

무인정찰기는 사이즈와 가격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100달러부터 25,000달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하는 일은 생산자로 하여금 밭작물을 더욱 더 철저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하는 일이다. 무인정찰기를 이용하면 생산자는 더 이상 밭 위를 걸으면서 일일이 직접 해충과 농작물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없어진다.

 

노블빌스(Noblesville)에 위치한 프레지전드론(Precision Drone)사의 아담 쉘러(Adam Sheller)에 의하면, 무인 정찰기는 재배자로 하여금 더 나은 관리자가 될 수 있게끔 도와준다고 한다. 쉘러는 프레지전드론의 세일즈 매니저이기도 하며 또한 옥수수와 대두를 가족경영 농장에서 재배하고 있는 농부이다.

 

프레지전드론은 인디아나 주에 기반하고 있는 제조업 회사로서 농부들로 하여금 경작물을 건강하게 재배하는 법에 대해 접근성을 높여주고 있다.

 

“무인정찰기는 어떤 크기와 모양의 밭이라도 모두 조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쉘러는 전했다. “이것은 농부들로 하여금 옥수수 밭을 걸으면서 일일이 밭을 조사하지 않아도 되게 만들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무인정찰기는 밭 위 이곳저곳을 누비며 사진을 찍어오는데, 이로 인해 농부가 어느 위치에 피해가 있는지 정확한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무인정찰기가 밭 위를 날면서, 매 순간의 밭작물의 변화를 사진으로 찍어 보고한다.” 고 쉘러는 전했다. “이 사진들이 컴퓨터를 통해 전송되면 사진을 분석하고 어느 위치에 문제가 있는지 위치 정보를 나타내게 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무인정찰기는 한번 충전이 이루어지면 한 번에 약 160에이커의 면적을 순찰할 수 있다. 대부분은 리모트컨트롤에 의해 조정되며 400피트 상공까지 날아다닐 수 있다.

 

쉘러에 의하면 이 기술에 의한 가장 큰 발전은 무인정찰기가 더 많은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다가오는 세계 식량난에서 인구를 부양할 수 있는 더 많은 농작물을 재배하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무인정찰기를 이용하면 특별한 필요성이 있는 밭 작물의 경작을 더욱 더 집중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무인정찰기를 이용하면 생산자들로 하여금 농작물의 재배에 더욱 더 통달할 수 있게 하며, 더 많은 작물을 생산할 수 있으므로 기근율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그는 전했다. “무인정찰기가 환경과 농업 산업에 피해를 입히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비행 중에 찍는 적외선 사진을 통해 광합성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관찰이 가능해지며, 광합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위치는 경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무인정찰기가 병충해를 예방하고 잡초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쉘러는 어느 부분이 수분이 부족하며 어느 지역에 비료의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지도 분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직은 이 무인정찰기 기기의 상업적인 이용이 가능하지 않지만, 만약 무인정찰기 시스템의 상업적 이용이 가능해 진다면 10년 안에 약 14,500만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쉘러는 전했다. 언제쯤 상업적 이용이 가능해 질 지는 미지수지만 쉘러는 약 2015년경에 가능해 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쉘러는 무인정찰기 이용에 관심이 있는 농부들은 사전에 조사를 하여 어떤 종류의 정찰기가 자신의 농작물 재배에 가장 적당한지 알아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구매 전에 바이어는 그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분석해보고 어떤 제품이 자신의 농작물 재배에 가장 적당한지 분석해보아야 한다.”고 쉘러는 전했다.

 

무인정찰기는 현재 대규모 곡물 농장 재배를 위하여 사용되기보다 작은 니치(niche) 농산물 시장에 더 어필하고 있다. 무인정찰기에 투자한 금액은 더 큰 수익으로 돌아오고 식량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이 쉘러의 설명이다.

 

 

# 이슈 대응방안


드론, 즉 무인정찰기는 헬기보다 구입비용이 저렴하고 조종이 쉬워 원격 농장관리를 통한 농업경영 합리화에 적합하고, 앞으로 정밀 농업, 즉 ‘스마트 농업’확대를 통해 농업 생산력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 드론을 활용하면 최소 인력으로 농가당 영농 면적을 크게 늘릴 수 있어 효율성의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 참고 자료
http://www.farmers-exchange.net/detailPage.aspx?articleID=14279
http://www.appeal-democrat.com/business/dreams-of-drone-assisted-farming-take-flight/article_1bb512ec-6d41-11e4-9637-e79404b37a38.html
http://newsok.com/its-time-for-u.s.-to-ease-drone-regulations/article/5367746
http://www.biztechmagazine.com/article/2014/11/drone-every-small-busines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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