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커피 농가 위기

2017년 7월 31일, 하노이지사

□ 거대 커피수매기업의 커피농가 미지급

  o Dao-Heung Group의 생콩 구입액 미지급

    - 라오스 거대 기업인 Dao-Heuang Group은 2,000개의 라오스 커피농가들에게 생콩 구입액 약 270억킵(약 3,280,000USD)을 미지급

    - 이에 대하여 Champassak 주의 커피농가 대표는 산업무역부에 탄원서를 제출

    - 회사는 다른 중대 부채를 갚은 후 커피 농가의 빚을 갚기로 확언하였으나 구체적인 일자는 미정임

    - 현재 라오스 커피업계에서 커피수매는 Dao-Heung Group이 지배적이며, 이를 제외한 타 회사를 통한 수매는 제한적임

□ 라오스 내 커피산업의 비중

  o 주요 수출품목인 커피

    - 라오스 커피는 국내에서도 중요 작물이며, 해외 수출도 증가 추세임

    - 라오스커피협회를 통한 커피 수출액은 21,000톤으로, 5천만USD를 상회

    - 주요 수출국가로는 중국, 대만,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폴란드, 독일, 미국,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태국, 베트남이 있음

    - 현재 베트남, 태국, 한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 등 여러 나라의 투자자가 라오스 전역의 커피 농장에 투자중임

  o 커피가격의 하락

    - 지난 몇 달 동안 세계 커피가격이 하락함

    - 라오스커피협회에 따르면, 로부스타 원두는 3월 2,100USD에서 6월 2,014USD로, 아라비카는 3월 3,100USD에서 6월 2,500USD로 하락함

□ 시사점

  o 라오스 커피업계 위기

    - 라오스 최대 커피수매기업의 커피농가 지급액 연기에 따른 라오스 커피농가의 위기 직면

    - 세계 커피가격 하락으로 인한 라오스 커피업계 위기

  o 긍정적 상황

    - 라오스커피의 해외시장 수출 증가는 라오스 커피업계에 긍정적 상황

□ 출처

1. The Laotian Times, ‘Coffee Giant Dao-Heuang Owes 27 Billion kip to Lao Farmers’, 2017년 6월 27일.

https://laotiantimes.com/2017/06/27/coffee-giant-dao-heuang-owes-27-billion-kip-lao-farmers/

2. Exchange-Rates, ‘라오스 킵 - 미국 달러’, 2017년 7월 29일.

http://ko.exchange-rates.org/converter/LAK/USD/27000000000/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