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대형유통점인 AEON사가 인도네시아 1호점 계획을 발표하며,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1926년에 JUSCO 슈퍼라는 상호로 출범한 이후, 시장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 및 중국 등지에 진출한 AEON사는,  2008년에 AEON사로 개명하면서 더욱 의욕적인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2012년 11월에 직거래로 Carrefour-말레이시아를 인수한 AEON사는 기존의 AEON슈퍼는 AEON 브랜드로, Carrefour 매장들은 AEON BIG 브랜드로 재출범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2013년 3월 9일에는 인도네시아 대형그룹인 Sinar Mas와 합작계약을 서명하고, 향후의 인도네시아에서의 AEON사의 계획에 대하여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Sinar Mas의 Ishak Chandra대표는 지분율이 AEON 67%, Sinar Mas 33%로 신규사업은 AEON의 주도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AEON Mall Indonesia의 Soichi Okazaki 대표는 AEON 1호점의 위치는 수도 Jakarta 인근의 Tangerang으로, 2013년 6월에 착공하여, 2014년말에 개점하게 된다고 밝혔다.

합작사의 상호는 PT AMSL Indonesia로, 2호점은 West Java, Bekasi에 2014년 착공하여 2015년에 개점할  계획으로, 향후 8년에 걸쳐 20호점까지 개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Jakarta Post, 2013-03-09 ; Jakarta Globe, 2013-03-08, Retail in Asia, 201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