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이후부터 계속된 높은 가격대의 영향으로 최근 닭고기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월 19일에는 다리살 ㎏당 679엔, 가슴살은 285엔으로 작년보다 각각 10% 낮은
가격을 나타냈다.

닭고기 가격은 작년에 발생한 쇠고기 광우병의 영향으로 대체수요로서 활발
했었으며 다리살은 과거최고인 759엔, 가슴살도 3년만에 300엔대로 신장되는 등
장기저하로부터 벗어났었다.

또, 연간총수요량(약170만톤)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산에서
가금 질병이 발생하여 일본산으로 전환이 추진된 점 등으로 수급은 한층더
안정되었다.
그러나, 1월에는 이러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지 못하고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2월에도 하락세를 막을 길이 보이지 않고 있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 특판을 추진할 여력이 없는 상태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