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마트, 인도네시아 진출

- 5년내에 500점포 목표로

패밀리마트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올해 중순에 수도인 자카르타 교외에 1호점을 오픈, 2017년도까지 500점포 체제를 구축 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12년도중에 미니스톱이 1호점을 출점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해외에 진출해 있는 일본의 대형편의점 4개사가 모두 모여있는 곳은 중국에 이어 2번째 국가이다,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세계 4위의 인구 2억 4천만명을 보유한 유망시장으로 기업측에서도 개척을 서두르고 있다.

현지 일용품 및 식품제조업체인 윙스그룹(자카르타)과 손을 잡았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외자계기업은 편의점사업에 출자 할 수 없기 때문에 윙스자회사와 '패밀리마트'브랜드로 점포를 진출시키는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하였다. 향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를 구비한 200~250 평방미터의 점포를 낼 예정이며, 22년도말까지 2000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