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7
2001
구제역 관련 일본 식육업계 '이미지 저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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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전역에 대한 수입정지는 식육가공업체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업계단체인 일본식육수출입협회는 『농수성의 정식적인 설명을 듣고 대책을 강구할 생각이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문의에 바쁘다. JA전농은 『북미산으로 대체되지만 EU의 수입정지, 이동금지가 장기화되면 북미산이 EU로 유입되어 장기적으로는 국내시세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가공품은 덴마크산이 주체이며, 서서히 시작되는 여름 선물용에 영향이 나타난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수입돈육을 사용하는 외식산업단체인 일본푸드서비스협회는 『미국, 호주산 수입이 많아 직접적인 문제는 없으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지 않았으면 좋을텐데』라며 불안감을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질문에 대해 제대로 설명할 수 있도록 종업원교육 등을 철저히 할 생각이다. 또한, 대형양판점인 다이에, 쟈스코, 이토요카토 등은 『EU산 정육 사용은 없다.가공도 국내 브랜드산이므로 문제가 없다』며 지금 현재로서는 대책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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