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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2005

캘리포니아, ‘위기의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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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업계가 ‘비어 앤 와인’면허만으로 소주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한 ‘1999년 특별규정’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면 소주의 하드리커 환원을 주장하고 나서 한인 요식업계와 소주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보드카 업계가 전면전에 나선 것은 최근 소주가 칵테일 베이스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자신들의 시장을 빠르게 장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주 주류통제국 (ABC)은 27일 소주특별규정에 대한 내부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ABC 고위관계자는 직접 “문제가 심각하다”고 언급, 이미 정치인 등에 대한 보드카 업계의 로비와 압력이 거세게 진행중임을 암시했다.


만약 소주가 하드리커로 환원되면 한인 식당중 75%가 비어 앤 와인 면허만 가지고 있어 소주를 팔수 없어 상당한 매상감소를 피할 수가 없게 된다.


LA 한인 요식업협회는 한인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반대로비를 펼치고, 비상시에는 새크라멘토까지 방문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지만 일부한인들은 소주가 ‘전통주’라는 점이 인정됐지만, 지금은 다른 민족들도 즐기기 때문에 더 이상 특혜를 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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