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마닐라에서 중간크기의 방구스(bangus : 숭어의 일종), 치킨, 일부채소의 가격이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인상되었다고 농업부는 화요일에 발표했다. 방구스는 10페소 증가한 kg당 110페소에 판매되고 있다.
 
치킨의 가격도 5페소 증가한 140페소에 이르렀다. 시타오(Sitao : 아스파라거스 콩), 베차이(Pechay : 채소) 역시 10페소씩 증가해서 kg당 50페소에서 40페소로 각각 증가했다.
 
가정부이자 두 자녀의 어머니인 Christina Morato는 이러한 가격 증가에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고 GMA Networks에 전했다.

반면, 돼지고기 햄은 5페소 하락한 185페소를 기록했다. GMA Network가 조사한 메트로 마닐라식품 가격현황은 다음과 같다.

  - 달걀 : 5페소 (지난주 5페소)
  - 돼지고기 꼬치 : 200페소(200페소)
  - 칼라만시 : 50페소(지난주 60페소)
  - 차요테 : 20페소(지난주 20페소)
  - 당근 : 60페소(지난주 60페소)

# 이슈 대응방안

필리핀 GMA Network는 매주 메트로 마닐라의 식품가격동향에 대한 보고서와 인터뷰내용을 발표한다. GMA Network 12월 1주차 조사 결과, 메트로 마닐라에서 방구스, 치킨, 채소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정보가 매주 업데이트되는 만큼 필리핀에 진출하고자하는 우리 업체들은 이러한 가격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적절한 진출시기와 전략을 잘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GMA Network 2014.12.02
http://www.gmanetwork.com/news/story/390725/economy/agricultureandmining/prices-of-bangus-chicken-and-some-vegetables-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