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생막걸리로 재무장”…해외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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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생막걸리로 재무장”…해외서 통했다
일본·싱가포르 등지서 생막걸리 수요 꾸준히 증가…국내가 보다 최고 10배 이상 비싸게 수출
막걸리 수출업체들이 ‘막걸리=저가’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고급마케팅을 통해 침체된 막걸리 수출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뚫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막걸리 수출업계에 따르면 배상면주가 등 일부 막걸리 제조업체들이 고급생막걸리를 내세워 신규 수출 판로를 활발히 개척 중에 있다.
막걸리 한 병이 국내 판매가격 대비 10배 가까이 비싸게 팔리지만 생막걸리 맛을 원하는 해외소비자의 욕구와 맞아떨어져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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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도쿄지사의 유명근 부장은 “일본에서 막걸리는 하나의 트렌드였기 때문에 과거와 달리 어느 정도 소비가 줄어든 건 사실이나 오히려 신선도와 맛이 좋은 생막걸리를 선호하는 현지인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현지 백화점이나 고급주류 판매점, 고급 식당 등의 납품을 통해 막걸리의 희소가치를 높인다면 막걸리 수출 확대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KATI 뉴스레터 웹진 中 이주의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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