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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2009

(말레이시아) 채소농가 양배추 버리면서 수입 항의

조회468

(말레이시아)

300명 이상의 Cameron Highland(말레이시아의 고냉지로 채소/과일 재배 및 관광명소) 채소농가는 이곳 농산물 마켓팅 협회(FAMA) 사무실 앞에서  낮아진 양배추 가격에 항의하여 지속적으로 양배추를 버릴 것이라고 한다.

이들은 FAMA가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되는

양배추를 모니터하고 수입량을 줄이는데 실패했고 이로 인해 가격이 급격히 떨어져 농가에 손실을 입혔다고 전했다.

이 지역 채소농가협회 총무 Chay Ee Mong씨에 의하면 양배추의 가격이 금년 8월 부터 떨어지기 시작하여 농산물 마켓팅 협회(FAMA)와 농가협회(Malaysia Farmers Association)에 양배추의 수입량을 줄여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회답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생산단가가 키로당 80(RM0.8) 였던 당시 도매 가격이 60 80센트(RM0.6 0.8)였고 현재는 도매가격이 30-40센트라고 버나마 통신에 전했다.

Chay 총무는 FAMA가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월간 4000톤 이상이 수입되는 것을 모니터 하는데 실패하여 결국은 국내 양배추 가격이 떨어진 것에 대해 비참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비록 국내에서 생산되는 3500톤이 시장 수요에 불충분 하긴 하지만 과도한 수입이 양배추의 가격을 떨어뜨려 농가에 손실을 입혔다며 “만일 현재의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재배농가는 양배추를 버릴수 밖에 없다” 고 덧 붙였다.

Cameron Highland의 채소농가는 이전에 국내산 가격이 떨어졌을 때도 이와 유사한 행동을 취한적이 있다.

 

자료 제공: Singapore aT (The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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