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산야채의 생산,가공,유통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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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야채의 생산,가공,유통 통합
현지 농가와 대기업 식품회사가 안전한 국산 야채를 저비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유통 구축을 목표로 하는「베지포토(vege port)」.「야채 출하항」이라는 이름 그대로 야채 집하에서 저장, 가공, 판매까지 복합형 청과물 유통시설을 운영한다. 사업 배경은 후계자 부족 및 원유가 급등과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농가가 시세에 좌우되지 않고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자 하는 생각이었다.
베지포토는 유한책임사업조합으로서 2007년 10월에 설립되었다. 냉동식품이나 냉동야채를 판매하는 니치레이식품과 치바현내의 농업생산법인 텐업팜이 제휴, 농림수산성의 야채 저원가 공급 파트너십 확립사업에 참여하면서 실현되었다.
베지포토의 목표는 농작물 생산(1차산업)에서 가공(2차산업), 유통(3차산업)까지를 통합한 「6차산업」이다. 2009년 3월에 완성되어 본격 가동한 베지포토아사히센터를 거점으로 치바현 북동부를 중심으로 약 80곳의 농가와 계약하고, 토마토나 당근, 시금치를 중심으로 년간 약 1,600톤을 취급하고 있다.
날씨등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불안정한 농작물은 풍작 때 가격을 낮춰 출하해도 적자가 나거나, 가격 파괴를 막기 위해 수확한 야채를 폐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베지포토에서는 항상 일정한 가격으로 전량 매입을 약속하고 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센터의 저장, 가공 설비이다. 니치레이와 텐업팜의 노하우를 살린 3,167평방미터의 센터 건물내에는 야채의 선별과 저장, 포장, 가공, 녹즙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렇듯 손해나 폐기를 최대한 배제한 구조에 의해 저비용화를 꾀했다. 출하하는 곳은 양판점이나 청과점, 외식 체인점등이지만 니치레이의 판로를 활용해서 안정된 납품처를 확보함으로써 유통 비용의 삭감도 실현하고 있다.
출처 : 산케이신문 2012.05.10
상세기사는 아래에 링크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20510/bsl1205100501005-n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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