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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2009

2009년 11월 월간 어황 정보

조회691
1. 어종별 어황


 10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망치고등어, 참조기, 전갱이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며, 고등어는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갈치, 멸치, 살오징어는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11월에 들면 고등어는 서해중남부해역~제주도를 포함한 남부해역에 걸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수온의 하강과 함께 제주도 주변해역으로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은 연중 주 조업어장으로의 내유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동해로부터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대마도 북방해역~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11월 하순으로 갈수록 제주도 주변해역에서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난류세력을 따라 북상했던 어군이 계절적인 수온 하강과 함께 동해북부해역으로부터 동해중남부해역으로 남하 회유함에 따라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수온 하강과 더불어 외해로 이동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의 울산~기장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동해남부해역에서는 밀집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량의 감소로 평년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서해남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 전 해역에서 걸쳐서 폭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유량의 감소로 어군의 밀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제주도를 포함한 남해 전역에 걸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량의 증가로 10월에 이어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동해북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대형선망어업 
  10월 대형선망어업은 서해중남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고, 고등어(80%)를 주 대상으로 갈치류, 살오징어, 전갱이도 일부 어획하였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1월에 들면 성장하여 남하하는 고등어 어군의 내유량 증가로 서해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11월 중순 이후에는 수온 전선대가 형성되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고등어, 갈치, 살오징어, 전갱이 등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10월에 이어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큐슈 서방해역과 대마도 동북방해역에서도 계절적인 수온 하강에 따라 남하하는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삼치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10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에 의해 남해동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11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동부해역인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의 울산~기장 주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량의 감소로 평년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0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남해서부해역에 걸쳐서 갈치, 참조기, 눈강달이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11월에 들면 황해저층냉수와 연안수 및 황해난류에 의한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흑산도~추자도 주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11월 중순 이후에는 남하 회유하는 갈치, 참조기, 강달이류, 민어 등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10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남해동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참조기, 갈치, 눈볼대, 삼치, 민어, 갯장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구룡포 이북의 경북 및 강원연안해역에서 살오징어, 가자미류, 대구,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 어획량은 평년비 다소 저조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11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남해서부, 중부해역에서 갈치, 참조기, 삼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거제도 앞바다와 제주 서방해역에 걸쳐서  참조기,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해역~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서 살오징어, 가자미류, 대구,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과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이 함께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0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중심어장이 형성되었고 울릉도~대화퇴 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으로 평년비 순조로웠다. 
  11월에 들면 계절적인 수온 하강으로 인하여 동해북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살오징어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해역~동해남부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의 어군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국립수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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