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6
2002
일본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비교
조회471
중국의 경제수준은 1960년대 전반의 일본수준과 비슷하다.
급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중국 발전은 일본의 고도성장기를 시작한 60년대
전반의 각종 경제지표와 부합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종합적인 경제력을 나타내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중국은 2000년에 855달러에
달했다.
이것은 일본의 64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영양상태와 의료수준이 반영되는 중국의
평균수명(98년)은 남성이 68세, 여성이 72세이나 이것은 일본의 65년 통계와
거의 일치하는 수치이다.
위생수준의 평가기준인 유아(乳兒)사망률(99년)은 이미 60년대의 일본과 비슷한
3.1% 수준이다.
문화수준을 나타내는 도시주민의 엥겔 계수(식비가 가계비에 점하는 비율)는
2000년에 처음으로 40%를 밑도는 39.2%를 나타내고 있으며 60년 일본의 38.8%와
비슷한 수준이다.
1인당 연간 전력소비량(2000년)도 가전제품의 보급으로 급속히 신장되어 시간당
1,071㎾로 60년 일본 소비량과 비슷하다.
단, 이러한 것들은 어디까지나 중국전체 평균치이며 고층빌딩과 세계 대형기업들이
들어선 상해에서는 1인당 GDP가 이미 4,000달러를 넘어서고 있어 일본의 70년대
중반수준이 달한다.
평균수명과 유아사망률 등도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의 비교>
┌────────────┬───────┬───────┐
│ 구 분 │ 일 본 │ 중 국 │
├────────────┼───────┼───────┤
│GDP(달러) │ 4조8,000억 │ 1조1,000억 │
│ │ │ │
│외화준비고(달러) │ 3,546억 │ 1,656억 │
│ │ │ │
│개인금융자산(달러) │ 11조 │ 1.5억 │
│ │ │ │
│수출액(달러) │ 4,200억 │ 2,500억 │
│ │ │ │
│GDP에 점하는 │ 1.7% │ 19.1% │
│1차 산업비율(%) │ │ │
│ │ │ │
│1인당 GDP(달러) │ 3만8,000 │ 855 │
│ │ │ │
│1인당 전력소비(kw/시간) │ 6,457 │ 1,071 │
└────────────┴───────┴───────┘
[주의 : GDP에 점하고 있는 1차 산업비율은 1997년,
기타는 2000년 또는, 2000년말 시점의 실적임]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日本經濟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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