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능률협회종합연구소가 운영하는 마케팅데이터뱅크가 주부를 대상으로 수도권을중심으로『새롭게 눈에 띠는 야채』중 68품목의 구입경험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대상품목 중 파프리카가 80%로 1위를 나타냈으며, 미즈나(水菜)와 에린기(새송이버섯)도 60%를 초과했다. 7년전(1997년) 조사와 비교하면, 구입경험이 가장 신장된 것은 아삭아삭한 씹는 맛이 인기상승 중에 있는 새송이버섯으로 제조업자의 선전과 인기를 배경으로 전회조사때의 7%에서 64%로 큰 폭으로 신장을 나타냈다. 또, 냄비요리, 샐러드 등에 이용범위가 늘어나 산지에서도 확대하고 있는 미즈나는 31%에서 64%로, 먹는 방법이 다양한 니가우리(덩굴여지)는 20%에서 50%로 2배 이상늘었다. 꽤와 비슷한 풍미를 가지고 있는 샐러드 등에 사용되는 서양야채의 루코라도 7%에서35%로 큰 폭으로 늘었다. 고당도의 후르츠토마토도 16%에서 47%로 신장되었다. 주부가 일상적으로 요리 등에 사용되는 야채 55품목에 대하여 품목별로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언제나 구매하여 놓는 먹는 야채』에서는 감자가 1위를 나타냈으며,감자는 『편리하다고 생각되는 야채』에서도 2위를 나타내어 상비야채의 주력으로 대두되고 있다. 양파도『언제나 구매하여 놓는 먹는 야채』에서 2위를 나타냈고 보존하기 쉬운 토양야채가 편리한 것으로 위치를 굳혔다. 또, 건강적인 야채로는『몸에 좋다』『어린이에게 먹이고 싶다』의 1위는 시금치로카로틴과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야채가 강하게 나타났다. 한편, 『조리하기 싫은 야채』로는 우엉이 1위를 나타냈으나 80% 이상이 『몸에 좋다』고 답을 해 금후 소비확대의 요지를 나타내는 결과를 나타냈다. 『가장 이용하고 싶은 야채』의 1위는 산마(山芋)였다. ※ 참고새송이버섯 미즈나
루코라 후르츠토마토
니가우리(덩굴여지)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