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농식품부 자문 기구인 DLBR의 Tomas Norfelt Fibiger는 최근 덴마크의 유기농 농업 현황에 대한 자료를 정리, 발표하였다.

본 자료에서는 덴마크의 개괄적인 농업 현황을 다루고 있으며 그 밖에 유기농 농업의 발전 방향, 검역 및 라벨링, 국내 소비 현황, 소비자 동향, 수출입 통계 등을 담고 있다.

작가에 따르면 소비자, 정치인, 기업체 및 농장주들은 덴마크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켜나가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기농 농업은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유기농 농업이 극복해야 할 점은 아래와 같다.

？  유기농 식품의 질과 제품의 동일성을 유지하는 것

？  유기농 농업을 점차 발전시키는 것

？  다양한 유기농 제품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것

？  유기농 제품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인 진입뿐만 아니라 환경적으로 효과적인 제도 등을 마련하는 등 유기농 재배 농가에 대한 정치&경제적 지원

？  국내 뿐만아니라 외국에서도 유기농 상품에 대한 프로모션 진행 등

이러한 노력들은 유기농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보고서에 함께 참여한 저널리스트 Per Henrik Hansen에 따르면 ‘최소 30년이 지나야 덴마크의 약 7% 의 농업지가 유기농 농업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고 비로서 398년이 지난 후에야 덴마크의 모든 농업지가 유기농 농업 통지로 바뀔 수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한편 덴마크 유기농 관련 단체에 따르면 연간 덴마크의 유기농 제품의 소비는 향후 3년 간 12~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 인용 : www.organic-europe.net (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