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혁신은 간단한 생각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이것은 2014 국제 농업 전시회에서 농기계부문 특허를 받았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농기계는 CKP250이라는 이름이 붙은 제초기이다.

이 제초기는 평범한 제초기로 보이지만, 사실상 기존 제초기에 수직형 칼날을 장착하여 십자형태로 제초 할 수 있게끔 설계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십자형태 커팅 시스템으로 개발자는 특허를 취득하였다.

Agri.Com Service의 외국인 대상 판매 매니저 Francesca Coppo는 “이 십자 커팅 시스템을 이용하면, 나무를 더 가볍게 관리할 수 있어(가지치기) 더 많은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스템을 테스트해 보았는데, 실제로 수확량에 변동이 있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그는 CPK250를 테스트 할 때, 사과 과수원에서 실시하였지만 사과뿐만 아니라 다른 과종들도 각각의 품종에 따른 적합한 칼날을 장착하여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PK250은 모든 과수원에서 사용가능합니다. 이 농기계가 보편화 되면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이 농기계가 사용될 것입니다.”

# 이슈 대응방안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제초기가 개발되어 농업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CKP250이라는 모델명으로 불리는 이 제초기는 기존에 수평으로만 커팅 하던 방식이 아닌, 십자형태로 제초작업을 할 수 있어 이전보다 훨씬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이 새로운 방식의 제초기가 이탈리아에서 인기를 얻게 되면 전 세계로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 믿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새로운 농기계의 개발로 이탈리아 과수원업계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살피고 재배방식에서 벤치마킹 할 요소가 발견되면 빠르게 흡수하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야 할 것이다.

# 출처: Fresh Plaza 2014.12.03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1937/Italy-Patented-system-for-window-clipp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