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중 바나나 농약잔류 기준치 51배
조회356타이중 바나나(台中香蕉) 농약잔류 기준치의 51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196건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검사를 실시한 결과 22건의 농산물에서
프론트라인(Fipronil) 등 살충제 성분의 농약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타오위엔현(桃園縣)의 한 대형 할인 매장에서 판매하던 「타이중 바나나(台中香蕉)」는 농약 잔류 기준치를
51배나 초과하여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오위엔현(桃園縣) 위생국은 한 유통매장에서 판매중인 「타이중 바나나(台中香蕉)」의 맛이 이상하다는
신고를 받고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의 51배가 넘는 잔류 농약이 검출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문제가 된 바나나를 판매한 유통매장에서는 이 「타이중 바나나(台中香蕉)」를 난터우(南投)에서 도매로
구입하여 현재 난터우(南投) 위생국의 조사도 함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찌롱(基隆)의 파프리카와 화롄(花蓮)의 피망에서도 살충제 일종인 프론트라인(Fipronil)이
기준치보다 각각 28배와 99배 높게 검출되어 NT$ 3만 달러(한화 약 12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이들
농산물을 공급한 농가를 찾아 조사 중에 있다.
위생국 식품 약물 관리국 남구 관리 센터 과장 수쇼우친(蘇秀琴)은 올해 수확량이 많은 파프리카와 오이
그리고 토마토 등 농산물의 검사를 강화하고, 만약 잔류 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하였다면 각 현과 시에 문제의
농산물을 공급한 농가를 찾아 최고 NT$ 600만(한화 2억 4천 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출처 : Appledaily (20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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