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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2006

일본 1월 무역통계 / 채소 전년대비 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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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1월 무역통계 / 채소 전년대비 8% 증가


  재무성이 27일 집계한 1월의 무역통계에 의하면, 신선채소의 수입량은 97,091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증가했다.(전월대비 10% 증가)  연말연시 일본산 채소의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수입업자의 매입의욕이 강했다.  과실은 110,672톤으로 2% 감소했다.  소고기는 낸동육이 대폭 늘어나 34,600톤으로 22% 증가했다.  돼지고기는 냉동육의 감소가 커서 51,700톤으로 27% 감소했다.


채소


  신선채소는 연말연시의 가격급등을 반영했다.  동경중앙도매시장의 1월 전 채소의 1kg 단가는 258엔으로 과거 5년동안 가장 비쌌고, 「각 업자의 매입의욕이 강했다」(대형수입업자).  연이은 태풍이나 호우의 영향으로 급증한 전년을 웃돌았다.

  늘어난 것은 양상추(전년 동월대비 2.5배), 양배추(22%증) 등 일본산의 품귀로 인한 가격 상승 품목이다.  대형 외식업자는 「식재조달의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작년 가격상승이 있고나서 일본산의 가격이 낮더라도 해외 수출업자와는 거래를 계속하고 있다」고 하며, 본산 채소가 급등해도 안정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2~3월의 수입동향에 대해서도 대형수입업자는 「일본산의 유통량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고 급증했던 전년보다 낮아진 것 같지만 평년 수준보다는 높지 않을까」라고 본다.


과실


  신선과실은 체리의 급증과 키위후르츠의 수입이 없는 것이 눈에 띈다.  감귤류에서는 그레이프후르츠가 전년 동월을 밑돌았다.  허리케인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체리는 전년 동월대비 9.2배로 급증하였다.  식물방역법이 일부 개정되어 수입품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는 외관이나 보존 상태가 좋아지는 등 품질도 좋았던」(수입업자) 것이 영향을 미쳤다.

  키위후르츠의 수입은 없었다.  「주력인 뉴질랜드산의 재고가 적었기 때문이다.  늘어나는 것은 4월경부터」라고 수입업자는 보고 있다.  그레이프후르츠는 23% 감소했다.  미국의 허리케인 피해를 받아 출하량이 감소했다.  수입업자는 「앞으로도 품귀로 인한 가격상승은 지속된다」고 한다.



쇠고기


  전체 수량은 34,6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2%증가했다.  냉동육의 재고 처리가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냉동육은 21,500톤으로 42%증가하여 최고 수요기인 전월보다 많다.  식육업자는 「2006년 봄시즌을 예측하고, 외식․간식 대상으로 미리 처리한 것은 아닌가」보고 있다.

  주력 산지인 호주의 출하업자 등이 연말연시의 장기 휴업기간 중의 재고를 단숨에 수출한 것도 증가한 이유이다.

  냉장육은 13,000톤으로 1% 증가했다.  최고 수요기의 연말의 영향도 있어 전월보다는 밑돌았다. 


돼지고기


  전체수량은 51,700톤으로 27% 감소했다.  특히 낸동육은 감소가 커서 35,200톤으로 40% 감소되었다.

  수입업자는 「유럽에서 조류독감이 이어지고 있어 닭고기의 대체 수요로 인해 현지의 시세가 품귀로 인해 상승했다」고 지적한다.  일본측은 최고 수요기를 지나 수입을 자제할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동시에 차액 관세제도를 둘러싼 탈세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수입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업자의 대부분이 취급에 신중을 기하며 수입을 억제하고 있다.

  냉장육은 16,600톤으로 43% 증가했다.  일본산의 품귀 현상을 예측하고 소매용 거래가 활발했다.


닭고기


  전체수량은 43,600톤으로 28% 증가했다.  추위에 의한 일본산 계육의 품귀 경향을 예상하고 미리 손을 쓴 업자들이 많았다.

  주력 산지인 브라질에서 일본까지는 수입까지 2개월 정도 걸린다.  전년 발생한 브라질의 파업영향으로 1월로 늦어진 수입물량도 있어 증가에 영향을 주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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