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중앙도매시장에 가온 재배된 봄철 대과수박의 출하가 시작되었다.
19일에는 오타시장에 쿠마모토산이 첫 입하되었다.
시세는 1상자(15kg) 최고가격이 7,350엔으로 품귀경향을 나타냈던 전년을 밑돌
았으나 생육시기에 기후가 좋아 품질은 양호한 편이다.
4월부터 판매전성기를 겨냥하여 순조로운 스타트를 나타냈다.

금년의 쿠마모토산 가온 재배품 수박은 산지가 온난했기 때문에 품질은 양호
하다.
19일에는 작년의 첫 입하량보다 2배를 초과한 약 9톤이 입하되었다.
도쿄청과에서 행해진 시식회에서는 당도가 12도를 나타낸 수박도 나와 인기를
끌었다.

봄수박은 여름철에 비해 높은 단가이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고급과실의 이미지가
강하다.
JA쿠마모토경제련에서는 『대형연동 하우스에서의 생산이 중심으로 초반부터
품질이 안정되고 있어 단지 조기 출하품이 아니라 봄을 알리는 과실의 이미지로
판매하고 싶다』고 설명하고 있다.

도쿄시장에는 이 외에 오키나와산과 코우치산이 입하되고 있다.
이날 코우치산 수박의 시세는 1상자(10kg) 최고가격이 7,350엔으로 전 시세의
보합세를 유지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