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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2015

[미국-뉴욕]미국 내 식중독 발병의 주요 병원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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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매년 190만 건 이상의 식중독 발병의 주 원인이 불과 4가지의 병원균에 인한 것이라고 이번 새로운 연방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총 세 기관, 식품의약청 (FDA),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식품안전검사국 (FSIS) 의 협력 하에 발표된 범부처 식품안전분석기술 (Interagency Food Safety Analytics Collaboration) 의 결과물이다.

 

이번 I.F.S.A.C.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매년 190만 건 이상의 식중독 발병의 주요 병원균 4가지는 살모넬라, 대장균 O157 (E. coli O157),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Listeria monosytogenes), 캠필로박터균 (Campylobacter)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공개된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 대장균 O157 관련 질병의 80% 이상은 소고기 및 잎줄기채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 살모넬라균은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에 영향을 미친다. 그 중 77% 이상의 식중독은 토마토류 채소, 달걀, 과일, 닭, 소, 콩나물, 돼지 등과 연관이 있다

 

⊙ 약 75% 이상의 캠필로박터균 관련 식중독은 유제품 (66%), 닭 (8%)에서 발생하며 I.F.S.A.C.에 따르면, 캠필로박터균에 감염되었던 대부분의 유제품 관련 사례는 원유 또는 원유를 이용해 만든 치즈 인 것으로 나타났다.

 

⊙ 80% 이상의 리스테리아 관련 식중독은 과일 (50%), 유제품 (31%)에서 발생한다. I.F.S.A.C.에 따르면, 2011년 멜론의 일종인 칸탈루프에서 발생한 리스테리아균으로 인해 33명이 사망하고 147명이 입원했던 전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F.S.A.C는 이번 보고서를 위해 1998-2012년 사이 1,000여 건에 달하는 식중독사태의 자료를 분석했고 해당 사례에는 복합적인 병원균으로 인한 식중독 사태, 여러 가지 성분이 함유된 식품에 대한 자료들은 제외했다.

 

◇ 출처 : Food Business News 20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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