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5
2000
영국, 라벨링 개선을 위한 소비자대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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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농수산부는 국내의 라벨링을 개선하고 소비자들이 라벨에서 원하는 정보가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영국소비자 1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예상외로 조사대상의 1/3이 식품구입 시 식품정보를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벨을 읽는 소비자들의 39%가 지방포함량을 , 29%가 원료명을, 24%가 유통기한에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식품이 유전자변형식품인지를 주시하는 소비자들은 그 여부를 라벨에서 찾아보기 힘들며 원료리스트와 첨가물정보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답변했다.식품을 구입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의 라벨을 읽는 주목적은 '식품을 소비자가 필요할 때까지 보관할 수 있는지'와 '가격과 품질 비교'이다. 또한 78%가 조리방법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경우 주로 지방질함량, 설탕함량, 소금함량 등을 주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2%가 유통기한 날짜는 항상 라벨의 하단부분에 기재해야 하며, 85%가 원료리스트를, 83%가 가격표시를 각각 요구했다.10%가 "신선(fresh)"이라는 구절을 사용하는 경우 오늘 중에 딴 것이어야 하며,20%이상이 저장식품(캔, 가공식품 등)에는 "신선"문구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12%가 "신선"문구는 냉동식품에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의 1/3이 "순수(pure)"라는 문구사용은 다른 원료나 첨가물(혹은 유럽위원회에서 허가된 E-번호)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답변하는가 하면, 더 많은 정보를 라벨에 기재해야한다는 의견과 현재로써 충분하다는 의견은 각각 48%로 상반되고 있다.(자료 : 화란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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