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1
2004
일본 아이치현농업종합시험장, 가시없는 가지 처음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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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 아이치현농업종합시험장(長久手町)은 과실의 꼭지와 잎, 줄기에 가시가
전혀 없는 가지의 신품종으로 일본국내에서 처음으로 육성했다고 발표했다.
가시가 없으면 재배와 관리, 수확작업이 쉬워지는 데다 조리할 때에도 취급하기
쉽다.
3월에 종묘법에 의거 품종등록을 신청하고 6월 이후에 판매를 시작한다.
육성한 품종은 『試交04』이며 등록시에는 별도의 이름으로 신청한다.
일본 국내의 주력품종인 『千兩』과 『筑陽』에는 꼭지와 줄기, 잎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 재배관리상의 장해가 되어왔다.
아이치현농업시험장에서는 1996년부터 가시없는 품종의 개발에 착수했으며 화란
으로부터 가시가 없는 미국가지품종인『후레이아』를 도입하여 일본의 재배품종인
『美男』과 『千兩2호』에 교잡하면서 육성시켰다.
여름철 그을림과 한파에 강하기 때문에 상등품이 많은데다 보존성이 좋은 이점도
있다.
일본국내의 주력품종의 하나인 『千兩』와 같은 장란형(長卵型)으로 꼭지와 과피는
신선한 흑자색(黑紫色)이며, 평균과실 중량은 110g정도이다.
꼭지가 약간 두껍고 『千兩』에 비하면 볼륨감이 있으며 일본 소비자 요구에 맞춘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종자는 아이치현종묘협동조합(전화:052-301-8507)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지금까지 가지품종과 같은 1粒 6~8엔으로 예상되며 현농종합시험장에서는
생산자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용에도 판매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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