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완전양식 다랑어 치어 방류 - 긴키대학 자원회복 기대

 긴키대학은 13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공한 완전양식 다랑어 치어가 자연환경에서도 생존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치어를 바다에서 방류한 다음 포획한 결과 체장이 1.5배로 성장하였다. 전부 인공 먹이를 준 치어이지만, 천연어처럼 작은 바다고기를 포획하는 능력이 있는 것을 보였다고 한다. 천연자원 감소 방지를 위한 계기로 보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긴키대는 금년 10월, 완전 양식한 생후 3개월 된 최장 16~28cm 참다랑어 치어 1,862마리에 대해 등에 표식을 달고 와카야마현 구시모토쵸(串本町) 근해에서 방류하였고, 12월 5일까지 8마리가 와카야마현과 시조오카현 근해에 걸쳐 포획되었다.

 완전양식 다랑어의 바다 방류실험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