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비축 쌀 4만톤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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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성은 8일, 정부비축 쌀 4만톤을 주식용 쌀로 입찰방식을 통해 쌀 도매회사 등에 매각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업무용의 저가격 쌀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쌀 부족감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고가가 지속되는 쌀 가격 인하에도 한 몫을 한다.
4만톤이란 양의 비축 쌀 방출 이유로는, 동일본대지진 피해로 2만톤이 판매 불가능하고 1kg 100베크렐을 초과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후쿠시마현산 쌀을 정부가 2만톤 매입하기 때문이다.
매각 비축 쌀의 내역은 2007년산이 2만톤, 08년산이 6300톤, 09년산이 1만3700톤이다. 니이가타산 코시히카리 등 명품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현재, 비축제도는 일정기간이 끝나면 사료용 등으로 돌리고 있다. 농수성은 지진 영향으로 감소한 만큼 방출하는 것은 비축제도 취지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비축쌀의 방출을 요망해 온 일본 취반협회는 방출을 계기로 쌀 유통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한다. 쌀 도매회사에서도, 11년산 쌀 뿐 만 아니라 고가로 예상되던 금년 햅쌀 거래 매매가 안정 가격으로 거래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출처: 일본경제신문 201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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